김준희, 남편 과거 의혹에 묵묵부답→SNS 광고는 계속
입력: 2021.06.07 16:04 / 수정: 2021.06.07 16:04
김준희가 남편 과거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모았다. /더팩트 DB
김준희가 남편 과거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모았다. /더팩트 DB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지난 3일 방송서 남편 과거 폭로 예고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인 김준희가 남편을 둘러싼 의혹에 묵묵부답인 가운데 나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김준희는 7일 오전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 사진과 상품 후기를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여기에 별다른 해명 없이 "오픈했다"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또 SNS 계정 소개 글에 구체적인 상품 판매 일정을 올리는 등 쇼핑몰 제품 광고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는 한예슬 남자친구와 전지현 부부에 이어 김준희 남편에 관한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가세연'의 김용호는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간 삶을 알았다. 김준희 부부는 잘살고 있다"며 "김준희는 가수 지누와 이혼한 지 12년 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 남편이 자동차 세차장 같은 사업을 하다가 지금은 김준희와 같이 쇼핑몰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희 SNS에 가서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 어떻게 만나셨어요?'라고 물어봐라. 오늘 밤에 김준희가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기자님 왜 소설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김준희 남편은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날 김준희는 개인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 그동안 올렸던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1994년 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이후 마운틴 등의 멤버로 활동했다. 2006년 가수 지누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사유로 2008년 이혼했다. 이후 김준희는 이혼 12년 만에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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