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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수현의 '꽃길'이 VTC10 'Best in Korea'를 통해 베트남 안방을 찾아갔다. /더팩트 DB |
지난 2일, VTC10 'Best in Korea' 통해 송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가수 윤수현의 '꽃길'이 베트남 안방을 찾아갔다.
지난 2일 VTC10 한류 프로그램 'Best in Korea(베스트 인 코리아)'를 통해 윤수현의 노래 '꽃길'이 송출됐다. VTC10은 베트남 국영방송국으로서 2014년 개국 이후 한국 트로트가 최초로 방송됐다.
'꽃길'은 최근 '사랑의 콜센터'에서 가수 영탁이, '내 딸 하자'에서 김다현이 부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윤수현은 인터뷰에서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손님온다'를 소개했다. 이어 "'꽃길'은 잔잔한 발라드에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누구라도 아픈 추억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노래"라고 간략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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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은 2019년 '추억의 사이공 강변'을 발매하며 베트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보여왔다. /IW엔터테인먼트 제공 |
가수 윤수현은 베트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보여왔다. 2019년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추억의 사이공 강변'을 신곡으로 발표했다. 당시 사이공 강변에서 그리운 이를 추억하는 가사와 짙은 멜로디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Best in Korea'는 베트남 VTC10 채널에서 매주 수, 금, 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한편,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 류석훈대표는 'Best in Korea' 프로그램 및 KTrot의 베트남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베트남 K-트로트 가요제 및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