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의 팬들이 김희재 생일을 기념해 한부모 가정과 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희재 신곡 발매+생일 기념해 선한 영향력 행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7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김희재의 공식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하 '희랑별')'은 이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희재 이름으로 4900여만 원을 기부했다.
'희랑별'의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김희재의 데뷔 첫 싱글 '따라따라와' 발표와 6월 9일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희랑별'의 뜻에 따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를 지원하고 시청각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 및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희재는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가 되고 싶은 생각으로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덤 이름으로 365만 원을 기부하고, 모바일 앱 '선한트롯' 월 가왕전에서 TOP7으로 뽑힐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왔다.
'희랑별'도 이러한 김희재의 뜻에 함께하며 지난해 밀알복지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또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협회에 헌혈증 365장을 기부했다. 호남지역의 팬들은 사랑의열매에 312만 원과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희랑별'은 "김희재가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응원하는 우리들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김희재의 기념일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쁨을 나누는 것을 희랑별의 전통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김희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희랑별'의 이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과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소중한 성금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김희재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희랑별'이 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입지를 다진 김희재는 최근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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