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6번째 정규앨범 '눈썹달' 스페셜 LP 전량 매진
입력: 2021.06.04 14:48 / 수정: 2021.06.04 14:48
이소라가 2004년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 눈썹달을 스페셜 LP로 3000세트 한정 제작했고 이는 예약 판매 하루도 안돼 전량 매진됐다. /에르타알레, 메이크스타 제공
이소라가 2004년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 '눈썹달'을 스페셜 LP로 3000세트 한정 제작했고 이는 예약 판매 하루도 안돼 전량 매진됐다. /에르타알레, 메이크스타 제공

3000세트 한정 제작, 예약 판매 하루도 안돼 동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감성 장인' 이소라의 6번째 정규 앨범 '눈썹달' 스페셜 LP가 예약 판매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소라의 6집 '눈썹달' 스페셜 LP 예약 판매가 지난 3일 오후 7시 메이크스타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총 3000세트가 한정 제작돼 음악 팬들을 찾는 가운데 페이지 오픈 직후 서버가 한동안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전량 매진됐다.

특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메이크타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실제로 일본, 미국, 호주 핀란드 등 20여개 국가의 해외 팬들도 예약 경쟁 대열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이소라의 프로젝트 오픈을 앞두고 서버와 네트워크 확장 등을 준비했으나 톱 아이돌을 넘어서는 팬들이 순식간에 몰리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국내는 물론 이소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소라의 6집 '눈썹달'은 2004년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한 앨범이자 '바람이 분다', '봄' 등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명곡이 수록된 작품이다.

이소라의 새로운 '눈썹달' 스페셜 LP는 앨범에 담길 명곡만큼이나 고급스런 구성을 갖춰 예약판매 시작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앞서 2020년 9월 발매된 LP보다 더욱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음질까지 구현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전망이다.

스팅(Sting),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칸예 웨스트(Kanye West), 존 메이어(John May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미국 '마스터디스크'의 유명 마스터링 엔지니어 스캇 헐(Scott Hull)이 '눈썹달' LP의 아날로그 마스터링과 래커커팅을 진행해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일본의 '동양화성(東洋化成)'에서 블랙반으로 '눈썹달' 스페셜 LP 제작을 진행해 완성도에 더욱 집중했다. '동양화성'은 1959년 설립된 세계 최고의 LP 프레싱 공장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더욱이 메이크스타는 3000세트 중 100세트 랜덤으로 이소라의 손길을 만나볼 수 있는 친필 사인 가사지까지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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