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꾸준해서 더 빛나는 '데뷔 11주년'
입력: 2021.06.04 11:43 / 수정: 2021.06.04 11:43
소유가 4일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2010년 씨스타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예능과 유튜브 채널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쉽엔터 제공
소유가 4일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2010년 씨스타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예능과 유튜브 채널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쉽엔터 제공

씨스타→솔로 가수로 입지 다지고 예능과 유튜브 채널로 다양한 매력 발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소유(SOYOU)가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활동 영역을 넓히며 뜻 깊은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6월 4일 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믿고 듣는 썸머송 대표 주자로 가요계 한 획을 그었던 소유는 2017년 첫 솔로 앨범 'RE:BORN(리본)'을 발표한 후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안정적으로 입지를 다졌다. 가수 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소유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음색과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을 뽐냈다. 특히 2020년 발매한 싱글 '가라고(GOTTA GO)'를 통해 고난도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다시 한 번 이미지 변신에 나섰고 원조 '썸머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 역시 소유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됐다. 긱스와 함께한 'Officially missing you, too(오피셜리 미싱유 투)'를 시작으로 '착해빠졌어', '썸', '틈', '어깨', '비가와'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누구와도 어우러지는 보이스 케미로 '협업 불패'의 신화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소유는 OST로도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도깨비', '라이프', '동백꽃 필 무렵', '오 마이 베이비', '18 어게인', '철인왕후', '안녕? 나야!' 등 꾸준한 드라마 OST 작업을 통해 자신의 매력적인 음색을 알렸다.

소유는 털털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활약상을 보여줬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먹방의 정석과 소탈한 일상으로 시청자의 많은 공감을 받았고 '더 콜2',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캡틴' 그리고 최근 출연한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등 다양한 성격을 지닌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유튜브 채널 '소유기(記)'를 론칭한 소유는 일상과 운동, 먹방 등 본인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획기적인 콘텐츠들을 대방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음악, 예능, 소통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꾸준히 스펙트럼을 넓혀나가고 있기에 더 유의미한 11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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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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