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한승우가 7월 26일 입대한다. 소속사는 "한승우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플레이엠엔터 제공 |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 'Fade', 28일 발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그룹 빅톤(VICTON) 한승우가 오는 7월 입대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한승우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7월 26일 입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한승우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승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한승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쳐 |
앞서 한승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그는 "원래 이달 초에 갔어야 했는데, 특기병 신청을 해 합격이 됐다"며 "7월 말쯤에 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승우는 "잘할 수 있는 분야로 지원했고, 조금이나마 여러분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시간이 생겨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 선물을 드리고 갈 수 있게 됐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6년 빅톤으로 데뷔한 한승우는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멤버로 발탁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프로그램 조작 사태로 인해 팀은 해체됐고, 한승우는 빅톤으로 복귀해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왔다. 오는 28일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자 두 번째 미니앨범 'Fade(페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톤 한승우의 군 입대와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한승우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7월 26일 입소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한승우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