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스테이씨 챌린지(STAYC challenge)'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테이씨 챌린지' 영상 캡처 |
영어 안 쓰기→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로 '선한 영향력'
[더팩트|원세나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다양한 콘셉트의 챌린지에 나서며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스테이씨 챌린지(STAYC challenge)'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테이씨는 세은과 윤, 수민과 아이사, 시은과 재이로 팀을 나눠 각각 영어 안 쓰기, 건강식 먹기, 쓰레기 줄이기 챌린지에 나섰다.
먼저 무분별한 영어 안 쓰기에 도전한 세은은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의 타이틀곡 'ASAP'과 수록곡 'SO WHAT'을 '가능한 빨리'와 '그래서 왜?'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ASAP' 촬영을 마치고 'SO WHAT' 촬영장으로 향한 세은과 윤은 영어를 빼고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일과를 마친 윤은 "영어 안 쓰기를 도전했는데 어렵더라. 앞으로 주의하고 좀 더 신경 쓰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윗분들도 우리말을 좀 더 사용하는 걸 도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강식 먹기에 나선 수민은 "연습생 때 많이 먹었던 다이어트 식단이자 건강식이다"라고 소개하며 직접 장을 봐 온 재료들로 그릭 요거트와 두부 유부를 만들었다. 두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사는 비건 빵을 준비했다.
수민과 아이사는 각자 준비한 건강식으로 먹방을 펼쳤다. 수민은 "시간 있을 때 건강식을 만들어서 먹는 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일 년에 한 번이라도 건강하게 만들어서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아이사는 "몸도 좋아하니까 한 번쯤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쓰레기 줄이기' 팀의 시은은 "너무 배가 고파서 밥을 시켰다. 아무래도 쓰레기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지만 수저 세트를 챙겨와 일회용품을 줄였다. 재이는 편의점으로 향해 먹을거리를 샀다. 재이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조금 샀다"며 미소를 짓는가 하면, 텀블러를 이용해 물을 마셨다. 시은과 재이는 더 나아가 연습실 청소까지 하며 쓰레기를 모았다.
재이는 "쓰레기 자체를 줄이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저는 일단 적게 먹고 양을 더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고 시은은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쓰레기도 제때제때 처리해서 잘 버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뜻깊은 챌린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꼽히며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STAYDOM (스테이덤)'의 공식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타이틀곡 'ASAP (에이셉)'은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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