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인싸' 이지훈, 1인 기획사 썸엔터테인먼트 설립
입력: 2021.06.03 11:07 / 수정: 2021.06.03 11:07
배우 이지훈이 1인 기획사 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향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배우 이지훈이 1인 기획사 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향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티에이치컴퍼니와 계약해지 후 독자 행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이지훈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이지훈은 1인 기획사 썸(sso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자적 행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수준의 매니지먼트를 지향하고 다양성을 중시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지훈은 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며 향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본인만의 색깔과 신념을 담은 연기로 배우로서 거침없는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지훈은 2013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해 '99억의 여자' '신입사관 구해령' '육룡이 나르샤' '최고다 이순신'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올해 4월 종영한 '달이 뜨는 강' 출연을 끝으로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 동네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양주 인싸'의 면모를 발휘하며 친근한 매력까지 더하고 있다. 또 지난 달에는 IHQ 개국 첫 드라마 '욕망'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제작보고회 자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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