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쿠잉이 17일 컴백과 함께 '동화' 연작시리즈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 티저 이미지 공개, "다양한 감성 전달할 계획"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쿠잉이 컴백과 함께 '동화' 연작시리즈를 시작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일 "쿠잉의 첫 번째 EP 'Baby Flower(베이비 플라워)'가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쿠잉의 컴백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사진에는 'Baby Flower'를 연상시키는 꽃 위에 자신의 이름을 스티커로 표현하는 등 쿠잉만의 톡톡 튀고 개성 있는 감성이 담겼다.

이번 컴백과 함께 시작되는 '동화' 연작시리즈는 동화라는 큰 타이틀 아래 쿠잉이 주체가 돼 다양한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동화(童花), 'Baby Flower'로 아직 못다 피운 어린 꽃, 시작하는 사랑, 말하지 못한 고백 등 쿠잉의 눈으로 바라보는 모든 것을 오롯이 담는다.

지난해 11월 싱글앨범 '넌 머물고 싶은 꿈'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각인시킨 쿠잉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하게 속삭이다'라는 자신의 이름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새 앨범 'Baby Flower'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자신만의 음악색을 보여주며 솔로 여가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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