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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스타 게스트들과 함께 '스타뽕든벨'을 개최했다. 임영웅 과 정동원 팀 '웅동라인'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
추억 소환 게임으로 역대급 웃음 선사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제 1회 스타뽕든벨'을 열어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는 TOP6가 스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퀴즈 대결을 벌이는 '스타뽕든벨'을 개최했다. 이에 힘입어 '뽕숭아학당'은 시청률 11.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뽕숭아학당' 중간고사인 '스타뽕든벨'의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먼저 영탁 팀 '탁 라인'에서는 손병호와 넉살, 그렉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출동했다. 임영웅과 정동원 팀 '웅동라인'은 농구대통령 허재와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출격했다. 세 번째로 장민호 팀 '슴라인'에는 천명훈과 황윤성, 이진혁이 자리했고, 이찬원과 김희재 팀 '희또라인'은 같은 소속사인 도경완과 제이쓴이 함께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붐이 초특급 게스트들을 위한 상품까지 소개하면서 '스타뽕든벨'의 열기를 더했다.
손병호의 오프닝 공연 '암연'으로 시작된 '스타뽕든벨' 첫 번째 시험은 절대음감 게임 '한 글자씩 올리도'였다. '역전석점슛' 제시어를 받고 당황한 웅동라인은 정동원과 허재의 '구멍' 활약으로 4분 44초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탁라인은 외국인 멤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뽕잎쌈생채'를 빠르게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세 번째로 '고려고교복'으로 도전한 희또라인은 발음의 늪에 빠진 김희재 때문에 이찬원이 폭발하는 등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은 비교적 쉬운 '게살샥스핀' 제시어를 받았지만 천명훈과 황윤성이 허둥대면서 첫 승점의 영광은 탁라인에게 돌아갔다.
두 번째 시험은 초성 문제를 보고 해당 초성이 들어간 노래를 부른 후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말해야 하는 '초성 노래방' 이었다. 멤버들은 높은 난이도에 걱정을 드러냈고, 여기저기서 오답 파티를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게임에서는 희또라인이 연이어 승점을 획득하며 다른 팀을 따돌렸다. 하지만 5점이 걸린 마지막 대결에서 웅동라인이 허재 '구멍'을 이겨내고 승점을 따내 최종 승리를 거뒀다.
3교시에는 특별 출제위원으로 임서원이 깜짝 등장했다. 세 번째 시험은 하나의 제시어를 두고 임서원의 순한맛 힌트와 MC 장예원의 매운맛 힌트로 문제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먼저 슴라인은 임서원의 '공기' 힌트와 장예원의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을 힌트로 받았고, 황윤성이 정답 '바람'을 맞히며 승점을 챙겼다. 이후 정동원은 임서원의 동심을 정확히 꿰뚫고 3문제를 연달아 맞히며 모두를 감탄케했다. 정동원의 활약으로 웅동라인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님과 함께'를 열창했다.
모든 시험을 마치고 최종 우승팀으로 웅동라인 이름이 불리면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 전체 멤버 중에서 활약을 가장 많이 한 MVP에는 허재가 뽑혔다. 그는 "선수 시절 준우승 팀에서 받았던 MVP 만큼 기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모든 멤버가 흥겨운 댄스를 추면서 '제 1회 스타뽕든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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