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민 PD(맨 왼쪽)가 지난 2018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리턴'의 제작발표회에서 신성록 이진욱 봉태규 박기웅 등 출연배우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더팩트 DB |
5월 31일자 퇴사…SBS "프리랜서로 '펜하' 연출 마무리할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감독을 맡아 온 주동민 PD가 S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펜트하우스' 연출을 이어간다.
1일 SBS에 따르면 주동민 PD는 지난달 31일 자로 SBS의 자회사 스튜디오S를 퇴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주동민 PD의 퇴사에 따라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 시즌 3 제작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 나왔다.
그러나 주동민 PD의 '펜트하우스' 연출은 이어질 전망이다. 주 PD가 스튜디오S를 퇴사했지만 '펜트하우스' 시즌3는 프리랜서 신분으로 연출을 맡아 종영까지 맡기로 했다는 소식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SBS 관계자는 "주동민 PD가 지난달 31일 부로 스튜디오S에서 퇴사한 것은 맞다"면서도 "'펜트하우스' 연출은 프리랜서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동민 PD는 2004년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로 데뷔해 '연개소문'(2006) '순결한 당신'(2008) '부탁해요 캡틴'(2012) '리턴'(2018) '황후의품격'(2018) 등을 연출했다. 2020년부터는 김순옥 작가와 함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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