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 끝낸 뒤 2000만 원 상당의 사료와 간식 등 기부[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공승연이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 및 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펫푸드 유통기업 카디날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공승연은 26일 경기 안성평강보호소에서 견사 청소, 미용 봉사, 입양 홍보 등의 활동과 함께 2000만 원어치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카디날코리아 내부 봉사활동 단체인 쉼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공승연 외에도 배우 이동건, 메이크업아티스트 박정환과 다수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카디날코리아 관계자는 "다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을 펼쳐 뜻깊다. 공승연 씨를 비롯해 바쁜 와중에도 함께 봉사에 나서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강아지, 고양이들이 더위에 고생하지 않고 잘 지내다 입양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는 그 날까지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승연은 최근 개봉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첫 주연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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