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언니' 채연X박시은X김지민X아이린, 셀프 애견 미용 '대성공'

'업글언니' 채연 박시은 아이린이 김지민의 지도로 애견 미용에 성공했다. /'업글언니' 방송 화면 캡처

김지민, '세못개 클래스' 성료…애견 미용 꿀팁 대방출

[더팩트｜원세나 기자] 채연 박시은 아이린이 김지민의 지도로 애견 미용을 수행하며 또 한 번 일상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30일 카카오 TV를 통해 '업글언니' 8화가 선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못개(세상에 못생긴 개는 없다) 클래스'에 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연, 박시은, 아이린이 강아지 인형의 얼굴 미용에 집중한 가운데 '부캐'인 애견미용사 스텔라장으로 분한 김지민은 홀로 설명을 이어갔지만 아무도 듣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은 얼굴에 이어 머리 미용에 두각을 드러냈고 박시은과 아이린은 자신들만의 미용 세계에 빠져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채연 씨가 처음엔 제일 기대 안 했었는데 기대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마치 애견 미용 시험장을 방불케 한 적막 속에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애견 미용을 마무리했다. 김지민의 코칭 아래 채연, 박시은, 아이린은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이후 김지민은 "스텔라장으로서 알고 있는 지식을 적게나마 멤버들이 받아들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나도 많이 얻어 간 시간이었다"며 "같이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오늘 하루를 일기로 쓰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글언니'는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 (Upggle TV)'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예능으로,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 형태를 뜻하는 '업글인간'이 되기 위해 일상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언니들의 도전이 그려진다.

채연, 박시은, 김지민, 아이린은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고 체험하며 업글인간이 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언택트 시대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재미뿐 아니라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업글언니'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 (Upggle T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낮 12시 카카오 TV에서 선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