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송승헌, 이하나 3번째 파트너...원칙주의 형사 변신
입력: 2021.05.31 10:31 / 수정: 2021.05.31 10:31
보이스4 송승헌이 장혁과 이진욱을 잇는 3번째 형사 데릭조로 분해 이하나와 새로운 골든 타임 공조를 그릴 계획이다. /tvN 보이스4 제공
'보이스4' 송승헌이 장혁과 이진욱을 잇는 3번째 형사 데릭조로 분해 이하나와 새로운 골든 타임 공조를 그릴 계획이다. /tvN '보이스4' 제공

장혁→이진욱 잇는 新 형사 캐릭터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송승헌이 '보이스4'로 본격적인 스릴러물 첫 도전에 나선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이번 시즌 4에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살인마의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보이스'는 매 시즌 개성 만점 형사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시즌 1에는 뛰어난 검거력과 특유의 짐승 같은 감각으로 괴물 형사로 불린 무진혁(장혁 분)이 시즌 2·3에는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가 등장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송승헌은 장혁과 이진욱을 이어 이하나의 새로운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로 분해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와 새로운 골든 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데릭 조는 LAPD 갱전담팀장이자 골든타임 출동팀의 협력 형사다. 그는 긴급 응급 처치가 필요한 현장이면 의대에서 배운 의술로, 즉각적인 감식이 필요하면 범죄현장감식반(CSU)의 경험을 활용하는 등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는 완벽한 원칙주의자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데릭 조는 수사 열정뿐 아니라 뛰어난 현장 통솔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끈질기게 범인의 뒤를 쫓고 강권주에게 공조를 제안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에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던 송승헌과 이하나의 연기 시너지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보이스4'는 내달 1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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