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을 다루는 新 스포츠 드라마[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농촌 소년·소녀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3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날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시너지와 배드민턴, 제작진의 의기투합 등이다.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시너지
배우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등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신예들이 대거 등장한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김상경과 오나라는 작품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 특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
또 '라켓소년단' 출연진 전원은 6개월에 걸쳐 특훈 받은 배드민턴 실력을 여과 없이 뽐내며 극의 리얼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작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을 지닌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 배드민턴 소재 X '천혜경관' 땅끝마을
작품은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배드민턴을 소재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300km가 넘는 셔틀콕의 스피드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박진감 있는 랠리 등 배드민턴만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작품의 배경인 땅끝마을로 청정한 경관과 순박한 민심도 담는다. '라켓소년단'은 서로에게 휴식과 위안이 되는 인물들 간의 관계성과 희로애락이 넘치는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에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조영광 PD X 정보훈 작가
'라켓소년단'은 SBS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의 조영광 감독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보훈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영광 감독은 여러 작품을 통해 섬세한 미장센과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정보훈 작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전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들은 '라켓소년단'에서 세밀하고 사실적이면서도, 코믹하고 아름다운 한 편의 힐링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사는 "국내 최초 배드민턴 드라마인 '라켓소년단'을 통해 배드민턴의 색다른 매력과 이를 바탕으로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통통 튀는 매력과 스토리로 시청자 여러분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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