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200만' 눈앞
입력: 2021.05.31 08:59 / 수정: 2021.05.31 08:59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연 배우 빈 디젤이 지난 2013년 5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더팩트 DB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연 배우 빈 디젤이 지난 2013년 5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더팩트 DB

29만 명 관객 동원한 26일 개봉작 '크루엘라' 압도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는 30일 기준 누적 관객수 174만9743명을 돌파해 관객 200만 명 고지를 목전에 뒀다.

특히 '분노의 질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영된 외화 중 최단기 흥행 속도를 이어가며 눈길을 끈다. 지난해 외화 흥행 1위 '테넷'의 2주차 누적 관객 수(105만9797명)와 올해 누적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주차 누적 관객 수(44만2874명)를 감안하면 '분노의 질주'의 흥행은 올해 다양한 기록을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분노의 질주'의 흥행 질주는 지난주 새롭게 개봉한 미국 디즈니 기대작 '크루엘라'와 유하 감독의 한국 영화 '파이프라인'을 모두 제친 기록으로 관심을 모은다. '크루엘라'는 지난 주말가지 5일 간 29만 명, '파이프라인'은 같은 기간 8만9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 분)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 분)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 분)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분노의 질주' 전 시리즈를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지난 2013년 개봉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179만916명)이다. 당시 빈 디젤과 루크 에반스, 성 강 등이 내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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