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 20대 첫 작품 '목표가 생겼다' 종영 소감 "새로웠던 도전"
입력: 2021.05.28 11:04 / 수정: 2021.05.28 11:04
20대 첫 작품을 마친 배우 김환희가 소속사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무엑터스 제공
20대 첫 작품을 마친 배우 김환희가 소속사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무엑터스 제공

4부작 '목표가 생겼다' 종영, 영화 '안녕하세요'로 활약 이어갈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환희가 20대 첫 작품을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8일 김환희의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주간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목표가 생겼다'는 27일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서 막을 내렸다.

김환희는 극 중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긴 이소현 역으로 완벽 변신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최종회에서는 가슴 벅찬 감동을 전달하며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현은 인생에서 가끔 찾아올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는 또 다른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그동안 자신의 삶은 불행으로 점철됐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렇듯 한층 성장한 이소현의 변화는 보는 이들에게도 여운을 선사했다.

20대의 첫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환희는 "'목표가 생겼다'는 4부작이라는 짧은 회차였지만, 남은 것은 정말 많은 작품"이라고 애정 가득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롭게 도전하는 점들이 많았던 만큼 좋은 경험이 됐다. 지금까지 멋진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너무나도 영광이었다"며 "소현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환희는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시금 배우로서 진가를 증명한 김환희는 영화 '안녕하세요'에서 희망을 찾아가며 성장해나가는 소녀 수미 역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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