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예림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한다. 그는 명일대학교 조교 역으로 박지훈 강민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앵그리독스 제공 |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조교 役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이예림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합류해 청춘배우들과 호흡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27일 "배우 이예림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는 말에서 비롯된 제목으로,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예림은 명일대학교 경영학과의 조교인 설 조교 역을 맡는다. 그는 사교성이 넘치는 스타일로 후배들과 친하게 지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특히 설 조교는 김소빈(강민아 분)과 가까운 사이로 그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캠퍼스의 일상을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방송인 이경규의 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예림은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연기자로서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예림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 등 청춘 배우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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