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으로 약 7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
최근 녹화 마친 상태, 6월 초 방송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웅인이 '아빠! 어디가?' 이후 약 7년 만에 예능에 출격한다.
27일 <더팩트>가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정웅인이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이하 '간이역') 출연 일정을 확정했다.
정웅인은 최근 녹화에 참여해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과 함께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정웅인의 촬영분은 6월 초쯤 방송될 예정이나, MBC 관계자는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정웅인의 이번 '간이역' 출연은 특별하다. 지난 2014년 딸 세윤 소윤 다윤과 함께 출연한 MBC '아빠! 어디가? 시즌2' 이후 약 7년 만의 예능이기 때문이다. 당시 정웅인은 세 딸의 다정한 아빠로서 연기할 때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예능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그런 정웅인이 '간이역'에서 선배 손현주와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유해진 김상호 박성웅 오대환 고아성 손담비 김우석 안보현 임수향 고창석 등이 출연해 소중함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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