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기획사 설립→열애 인정[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의 열애를 이틀 만에 인정했다.
새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소속사를 독립하는 과정에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배우 이다인과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습생 때부터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스포츠경향은 이승기와 이다인이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골프'를 매개체로 친분을 쌓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2004년 '나방의 꿈'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SBS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MBC '구가의서' 등 작품활동과 SBS '집사부일체'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또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연예계 활동 2막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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