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이혜리 주연의 '간 떨어지는 동거'가 26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독려에 나섰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제공

장기용X이혜리 표 新 판타지 로맨스 탄생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구미호와 인간의 로맨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스를 담는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장기용 이혜리가 그릴 동거기와 배우들의 시너지, 제작진의 의기투합 등이다.

999살 구미호X99년생 인간의 '간 떨어지는 동거'

'간 떨어지는 동거'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장기용은 999살 엄근진(엄격·근엄·진지) 구미호 신우여 역을, 이혜리는 구미호한테도 할 말 다 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을 맡는다.

신우여는 인간이 되기 위해 무려 999년 동안 여우 구슬을 품고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담이 신우여의 구슬을 삼키면서 두 사람의 동거는 시작된다. 두 사람은 설레였다가 때로는 가슴이 찡해지는 동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장기용 이혜리는 각각 구미호 신우여, 인간 이담으로 분해 비인간적 로맨스를 그린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제공

개성 넘치는 배우 군단 출격

장기용 이혜리를 필두로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먼저 강한나는 화려한 비주얼에 반전 매력을 겸비한 전직 구미호 양혜선, 김도완은 사랑에 간과 쓸개를 다 빼주는 순정남 도재진, 그리고 배인혁은 이담의 철벽 매력에 빠지는 범띠 선배 계선우 역을 맡는다. 이들은 장기용 이혜리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특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

남성우 감독X백선우·최보림 작가

'간 떨어지는 동거'는 MBC '꼰대인턴'의 남성우 감독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선우, 최보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남성우 감독은 전작을 통해 재기발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999살 구미호와 99년생 인간의 한집살림이라는 사랑스럽고 코믹한 동거기를 달달하고 경쾌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백선우, 최보림 작가는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은 바 있다. 이들은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위트를 더한 대사와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의 하모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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