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퍼 탄이 웹드라마 '팬텀스쿨'을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한다. 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레인컴퍼니 제공

액션 판타지 퇴마 장르물, 탄·앤씨아 호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싸이퍼(Ciipher) 멤버 탄이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25일 "탄이 밤부네트워크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팬텀스쿨'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팬텀스쿨'은 액션 판타지 퇴마 장르물이다. 욕망에 잠식당한 인간을 조종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팬텀과 그런 팬텀들을 처단하고 세상의 평화를 지키려는 헌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계(魔界)와 인계(人界)라는 판타지 세계관 안에서 액션과 판타지, 퇴마, 마법 등을 다루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탄은 극 중 이도겸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이도겸은 강유나(앤씨아 분)의 한 학년 선배이자 친절한 성격과 잘생긴 외모로 많은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다. 탄은 이도겸 캐릭터의 따뜻하고 훈훈한 모습과 그 이면에 지닌 신비로움을 표현하는 데 도전한다.

출연이 확정된 탄은 "'팬텀스쿨'의 이도겸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되지만 연기자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싸이퍼의 탄으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탄과 앤씨아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팬텀스쿨'은 2021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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