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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의생2' 유연석의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유연석은 소아외과 안정원으로 분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그릴 계획이다. /tvN 제공 |
유연석 "긴 방학 끝내고 친구들 만난 것 처럼 반가워"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유연석이 다시 한번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으로 변신했다.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 제작진은 25일 유연석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에서 유연석은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으로 분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매 순간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여전히 악어 인형이 달린 청진기를 한 채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료를 보고 있는 정원이 담겨있다. 그는 변함없이 환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다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전히 따뜻하고 다정한 정원의 모습은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유연석은 "보통 드라마를 시작할 땐 떨리고 걱정이 앞서기 마련인데 '슬의생2' 촬영을 시작할 때는 긴 방학을 끝내고 친구들을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치 어제 만난 것 처럼 어색함 없이 편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전해 배우들 '케미'에 대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슬의생2'는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