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가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사연을 지닌 전학생 정영주 役[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나간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25일 "김영대가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 연출 김민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김영대는 사연을 지닌 전학생으로 과거 공기준(김요한 분)과 인연이 있는 인물 정영주로 분한다.

김영대는 "'학교' 시리즈에 출연하게 돼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교 2021' 속 영주는 사연이 있고, 안쓰러운 부분도 있는 친구라 마음이 갔다. 영주의 분노와 아픔 그리고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김영대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훈으로 분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JTBC '언더커버'에서 특별출연 하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4일 SBS '펜트하우스 3'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학교' 시리즈는 배우 장혁 하지원 공유 조인성 김우빈 이종석 등 청춘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KBS 대표 학원물 시리즈다. 이 때문에 '학교 2021'은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김요한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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