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표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긴 경쾌한 서머송(Summer Song)이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이다.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거창한 메시지보다는 떨어져 있는 아미에게 줄 활력을 택했고, 또 한 번 핫100 1위와 그래미를 노린다.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2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표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여전히 팬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 하는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고 신곡 'Butter'로 아미(팬덤명)에게 즐거움을 주고 가까이 다가가길 희망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앨범 'BE(Deluxe Edition)'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면, 이번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민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준비하려고 했다. 거창한 메시지는 없고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 들어서 널 사로잡겠다는 고백 송이다. 버터답게 귀엽고 능글맞고 카리스마 있고 다양한 매력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정국은 "신나고 청량한 느낌이 나는 댄스팝이다. 멜로디도 퍼포먼스도 중독성 있다"고 소개했다.

댄스 팝 장르의 'Butter'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노래로 가사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 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귀여운 고백이 담겼다.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표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왼쪽)와 슈가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긴 경쾌한 서머송(Summer Song)이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이다.

'Butter'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유쾌함과 강렬한 카리스마 그리고 매혹적인 면을 노래와 퍼포먼스에 녹였다. 안무는 'Butter' 가사 내용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빈틈없는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와 쿨한 매력에 초점을 맞춘 유닛 별 안무가 조화를 이뤘다.

제이홉은 "에너제틱하고 귀여운 곡이라 퍼포먼스에도 고스란히 담았다. 손키스, 머리 쓸어 올리는 동작 같은 게 있다. 우리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퍼포먼스가 있고 유닛 안무가 매력적"이라고, 뷔는 "엘리베이터 세트 안에서 각자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짰다.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영어 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올해 초 개최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아쉽게 수상하진 못 했지만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이후 지난해 11월 스페셜 앨범 'BE (Deluxe Edition)'를 거쳐 또 한 번 영어 곡 'Butter'를 발표하자 다시 한 번 그래미를 정조준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슈가는 "없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고 받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유효하다. 다시 도전을 할 생각이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RM은 "분명히 그래미를 생각하는 게 맞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표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왼쪽)과 RM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긴 경쾌한 서머송(Summer Song)이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첫 1위에 올랐다. 총 3회 1위를 차지할 만큼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 또 한 번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곡 'Butter' 역시 핫100 1위를 기대케 한다. 또 'Dynamite'를 넘는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사다.

슈가는 "기대를 해주시니 감사드린다. 'Butter'는 신나는 곡이고 날씨가 슬슬 초여름을 향해 간다. 여름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빌보드 핫100 1위 할 거 같다. 해야 될 것 같다. 해내겠다"고 바람과 각오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Dynamite'와 스페셜 앨범 'BE(Deluxe Edition)'로 최고의 성과를 거뒀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 했다. 상황은 여전히 마찬가지다. 8주년을 앞둔 방탄소년단은 아미와 함께 하는 축제인 '페스타(Festa)'를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표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왼쪽)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긴 경쾌한 서머송(Summer Song)이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이다.

뷔는 "8주년은 정말 너무 기분 좋고 뜻 깊지만 아쉽다. 우리의 '페스타'는 아미를 위한 이벤트인데 오프라인으로 보여드리지 못 해서 아쉽다. 아직 못 보여드린 무대가 많다. 작년도 올해도 아미를 못 보고 우리끼리 이벤트를 해야 한다는 게 슬프다. 그래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RM은 "먼저 'Butter' 활동에 집중하고 6월에 '페스타' 기간에 맞춰서 팬들과 재미있게 소통하겠다. 'Butter'가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파생되는 활동 열심히 할 생각이다.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많은 걸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Butter'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Butter'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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