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연, '오마이싱어'서 라이브+입담+연기 맹활약
입력: 2021.05.21 12:38 / 수정: 2021.05.21 12:38
가수 강승연이 여수MBC 오마이싱어에서 라이브부터 연기와 개인기까지 맹활약했다. /아츠로이엔티 제공
가수 강승연이 여수MBC '오마이싱어'에서 라이브부터 연기와 개인기까지 맹활약했다. /아츠로이엔티 제공

"다 되는 트로트 여신" 소개에 걸맞는 활약 펼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로트 샛별' 강승연이 명품 라이브 무대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승연은 20일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가수 정주형과 함께 여수MBC '오마이싱어'에 출연해 라이브, 연기, 성대모사에 이르기까지 만능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뽐냈다.

강승연은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아이돌 빼고 다 되는 트로트 여신"이라는 MC 명지의 소개에 "여러분의 에너지가 되고 싶은 귀요미 강승연입니다"라고 말했다.

연기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이 없어서 웹드라마 오디션에 지원했는데 합격해 연기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날 강승연은 MC용이의 갑작스러운 부탁에 즉석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개인기에 대해 묻자 강승연은 "춤을 한번 춰볼까요"라며 스튜디오 중앙으로 나와 아이유의 '라일락' 댄스를 소화했다. 아쟁 소리 흉내내기, 도라에몽 성대모사 등 독특한 개인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꺼내놨다.

또 그는 "아이돌 준비를 하던 중 회사가 망했다. 그런데 그 시점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던 중 전국노래자랑 출연자 모집 공고를 보고 운명이라 생각해 접수를 했고 어린 시절부터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좋아하신 '찔레꽃'을 선곡해 1등을 해 트로트에 입문했다"고 흥미로운 사연을 전했다.

아울러 강승연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 '오동도 블루스'를 선곡해 고품격 귀 호강 라이브로 안방극장을 감동적인 분위기로 물들였고, 정주형과 함께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듀엣으로 소화했다.

강승연은 데뷔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방송을 포함한 공식 SNS 및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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