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가 신곡 'Next Level'로 인기 상승세다. 뮤직비디오는 3일 10시간 만에 5천만 뷰를 돌파해 데뷔곡의 기록을 2일 이상 앞당겼다. /SM 제공

신곡 'Next Level'로 인기몰이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으로 상승세를 탔다.

지난 17일 공개된 에스파의 신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10시간여 만인 21일 오전 4시 20분 유튜브 조회 수 5천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 5일 23시간 20분 만에 5천만 뷰를 돌파했던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의 기록을 2일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신곡 'Next Level'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Fast & Furious: Hobbs & Shaw)'의 OST 'Next Level'을 에스파만의 색깔로 리메이크,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다. 에스파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버라이어티한 곡 진행이 돋보인다.

에스파와 아바타 'ae'의 'SYNK'를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Black Mamba'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세계관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앞서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 뮤직비디오로 공개 24시간 만에 2100만 뷰, 51일 12시간 만에 1억 뷰를 달성하여 각각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고 조회 수, 최단 기간 1억 뷰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신곡으로 이를 가볍게 뛰어넘을 기세다.

에스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유튜브 및 네이버 V 에스파 공식 채널을 통해 'Next Level'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공개,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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