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멤버들이 충청남도 공주시에 방문한다. 이들은 문화관광명소부터 지역 먹거리까지 다양한 곳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공주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티알에이미디어 제공 |
문화관광명소·미술공원부터 지역 먹거리까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는 '기차로'가 충청남도 공주시에 방문한다.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와 마이더스파트너스그룹의 마이더스미디어가 공동제작한 '기차로'는 기차를 타고 각 지역을 방문해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지역 관광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개그맨 박성호를 필두로 배우 백현숙과 그룹 잉크 출신의 이만복, 배우 성현 등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세대별로 다른 여행 방법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걸어서 세계 유산 속으로'라는 콘셉트로 공주를 방문한 '기차로' 멤버들은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 관광명소인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등을 찾는다. 이들은 고마나루 명승길에서 한국사 강사 은동진의 해설을 통해 역사를 듣는다.
이어 멤버들은 연미산 미술공원으로 향한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생태 미술 공간이자 비대면 관광코스로 자연과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허샘이나 코디네이터와 함께 한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예술 장르인 자연미술 작품을 둘러보며 볼거리를 담는다.
이후 원도심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재정비된 제민천변의 잠자리가 놀다간 골목에서 공주 골목길 해설사 루 치아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여러 관광지와 함께 공주시의 관광 특산품인 알밤한우, 공주알밤과 더불어 공주의 맛집 등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편에는 박성호와 17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개그맨 박휘순이 특별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또 한국사 대표 강사 은동진이 나와 올 바른 역사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기차로' 공주역 편은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4시 1부와 2부로 나뉘어 SmileTV에서 방송한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