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JTBC '한 사람만' 캐스팅...생애 첫 주연 발탁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1.05.20 12:35 / 수정: 2021.05.20 12:35
배우 안은진이 한 사람만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표인숙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은진이 '한 사람만'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표인숙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시한부 선고 받은 표인숙 役[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안은진이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으로 생애 첫 주연을 맡는다.

JTBC는 20일 "배우 안은진이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안은진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표인숙 역을 맡는다. 그는 세상에 소속된 적이 없을 정도로 고집스럽고 제멋대로인 성격의 소유자다. 또 죽음을 선고받은 후에도 어떤 감정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정도로 무감한 인물이다.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안은진은 JTBC '라이프', OCN '타인은 지옥이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섬세한 내면 연기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 사람만'은 KBS2 '최고의 이혼' 문정민 작가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 '그 남자의 기억법'의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성훈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고두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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