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X이희준 '마우스', 유종의 미…"tvN 수목극 시청률 5위"
입력: 2021.05.20 11:12 / 수정: 2021.05.20 11:12
마우스가 이승기의 죽음과 함께 모든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최종회는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마우스 캡처
'마우스'가 이승기의 죽음과 함께 모든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최종회는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마우스' 캡처

끝내 참회의 눈물 흘린 프레데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우스'가 악인의 업보와 죄악을 참회의 눈물과 속죄로 심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최종회는 전국 평균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tvN은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평균 3.6%·최고 4.0%, 전국 평균 3.5%·최고 4.0%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회차 평균 시청률 전국 가구 기준 5.5%로 이는 tvN 역대 수목극 시청률 5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은 대니얼리(조재윤 분)가 살인 의뢰를 한 '최상위 프레데터' 최영신(정애리 분)을 찾아가 "나랑 성요한(권화운 분)이 당신의 실험쥐였냐"고 따져 물었다. 최영신은 범죄 없는 세상을 위해 '사이코패스 유전자 태아 강제 낙태 법안' 통과를 꾀했고 이로 인해 살인을 방조해왔음을 털어놓았다. 정바름은 정작 더 한 피해자와 피해자 유가족을 양산한 것을 강조하며 "진짜 괴물은 당신"고 말했다.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꾼 최영신은 끝내 체포됐다. 고무치(이희준 분)는 정바름이 진짜 프레데터였다는 사실에 절규했다. 오봉이(박주현 분) 역시 프레데터 정바름을 대면 "지옥 속에서 평생 죗값을 치르며 살라"며 분노했다. 정바름은 끝내 자수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 한서준을 직접 처단했고 "다음 생애는 보통 인간으로 태어나겠다"며 참회의 눈물과 함께 죽음을 맞았다.

한편 '마우스' 후속으로는 오는 26일부터 '간 떨어지는 동거'가 편성된다. 999살 구미호 신우여(혜리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장기용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