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가 20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Bravery'를 발매한다.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 오후 6시 2번째 이야기 'Bravery'로 활동 시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다크돌' 픽시(PIXY)가 첫 번째 미니 앨범 ‘Bravery(브레이버리)'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Fairy forest(페어리 포레스트)'의 2번째 이야기 'Bravery'를 발매하고 세계관 2번째 이야기를 오픈한다. 'Bravery'는 픽시의 첫 미니 앨범인 만큼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앨범은 타이틀곡 'Let Me Know(렛 미 노우)'를 비롯해 'Intro : sgniwym htiwylF(Fly with my wings)' 'The Moon(더 문)' 'Greedy(그리디)' 'Insomnia(인썸니아)' '날개(Wings)' Remix 'Let Me Know(Inst)' 'The Moon(Inst)' 등 총 8개의 다채로운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Let Me Know'는 픽시가 마녀에게 유혹되어 날개를 얻는 법을 알고자 하는 욕심에 사로 집혀가는 이야기를 마치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비유한 곡이다.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챕터와 연결된 스토리로 서로를 유혹하고 방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속사는 "픽시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카리스마와 컨셉추얼한 모습 그리고 더욱 넓어진 스펙트럼의 음악 세계로 글로벌 K-POP 팬들을 픽시의 세계관으로 초대할 예정"이라며 "픽시 표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데뷔곡 '날개(WINGS)'를 함께 작업한 홍재환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려해진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걸크러시한 픽시의 유니크한 매력을 녹여냈다.

앞서 픽시는 지난 2월 '날개(WINGS)'로 신입답지 않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연일 선보여 데뷔 2주 만에 엠넷 '엠카운트다운' 차트 9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문화재 공산성 수문병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픽시는 2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Let Me Know'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앨범 언박싱, 콘셉트 티저 비하인드, 뮤비 메이킹 등 양질의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팬들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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