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대스타 될 것"...'레벨 업' 된 에스파 세계관(종합)
입력: 2021.05.17 13:52 / 수정: 2021.05.17 13:52
에스파가 17일 오전 11시 싱글 앨범 Next Level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한층 더 강렬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M 제공
에스파가 17일 오전 11시 싱글 앨범 'Next Level'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한층 더 강렬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M 제공

17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Next Level' 발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Next Level'로 한층 더 강력해진 아바타 세계관을 구축했다.

에스파는 17일 오전 11시 싱글 'Next Level(넥스트 레벨)' 발표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가 큰 사랑을 받아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이번 'Next Level'로 한층 더 강렬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Next Level'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Fast & Furious: Hobbs & Shaw)'의 OST 'Next Level'을 에스파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했다.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데뷔 곡 'Black Mamba'가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싱크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존재였다면, 이번 신곡에는 'Black Mamba'를 찾기 위해 가상 세계인 'KWANGYA(광야)'로 떠나는 여정을 가사에 담으며 한층 더 깊어진 세계관을 완성했다.

이번 신곡 'Next Level'은 시크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로, 'Black Mamba'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멤버들은 "'Next Level'은 그루비 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곡 진행이 매력이라 파워풀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며 "곡 분위기에 맞게 의상도 퓨처리스트로 맞춰 준비하는 등 도전적이면서 강인한 비주얼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영화 OST인 원곡과 달리 에스파만의 색깔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이수만 선생님과 유영진 이사님이 사운드를 어떻게 표현할지 여러 버전으로 고민해주셨다'며 "퍼포먼스 영상에서도 이수만 선생님이 안무 구성이나 동선, 카메라 워킹, 의상, 무대 위 제스처까지 디렉션을 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스파는 신인인 만큼 어떤 기록이나 성장에 연연하기보다는 꾸준한 에스파의 성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SM 제공
에스파는 "신인인 만큼 어떤 기록이나 성장에 연연하기보다는 꾸준한 에스파의 성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SM 제공

지난해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전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세계관을 통해 우리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스타일을 갖게 돼 기분이 좋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Next Level' 다음 이야기, 그다음 이야기도 계속 펼쳐질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로 교육을 받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멤버들은 "아바타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오랫동안 교육을 받아서 완전히 이해했다"며 "ae에스파는 우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호흡을 맞추지 않아도 잘 통한다. 사실 우리는 8인조 걸그룹"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데뷔한 만큼 유튜브, SNS, 틱톡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멤버들은 "데뷔 후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늘 고민 중이다"며 "이번 'Next Level' 포인트 안무를 활용해서 새로운 챌린지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후 최근까지 '괴물 신인' '글로벌 슈퍼루키'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얻을 만큼 팬들의 관심속에 활동중인 에스파는 "이렇게 불러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하면 '광야 대스타'로 불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어떤 기록이나 성장에 연연하기보다는 꾸준한 에스파의 성장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Next Level'을 공개한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Next Level of aespa(넥스트 레벨 오브 에스파)'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V라이브 무대인 만큼 신곡 소개는 물론 예비 팬 사인회 등 특별하고 다채로운 코너들을 준비했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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