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유산균을 기부했다. 그는 "모든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구 제공 |
가정의 달 5월 맞아 선행, 2017년부터 지속적인 생리대 기부까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시아가 지속적인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7일 "정시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컬처렐과 의기투합, 굿네이버스 협력 시설 모자원에 유산균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시아는 소속사를 통해 "모자원의 브로슈어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이 쓴 글이 눈에 들어왔다"며 "혼자 아이 넷을 키우는 어머니, 코로나로 직장을 잃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 등 그분들의 글을 읽으며 세상 누구보다 훌륭한 어머니라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기부를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는 "모자원에 살고 있는 모든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나의 생각에 선뜻 힘을 보태준 컬처렐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매년 딸 서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리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자원과도 인연을 맺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정시아는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정시아는 현재 KBS1 교양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대국민 안전정보를 생생히 전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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