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포스터·예고 공개...장기용X채수빈 '사랑의 맛'
입력: 2021.05.17 10:08 / 수정: 2021.05.17 10:08
새콤달콤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의 얼굴에서 연애의 달콤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넷플릭스 제공
'새콤달콤'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의 얼굴에서 연애의 달콤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넷플릭스 제공

세 청춘 남녀의 현실 로맨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영화 '새콤달콤'이 변해가는 연애의 다양한 맛으로 '찐현실' 연애담을 선보일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17일 영화 '새콤달콤'(감독 이계벽)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 분)과 다은(채수빈 분),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 분)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대비되는 장기용과 채수빈 그리고 장기용과 정수정의 투 샷이 함께 담겨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의 얼굴에서 연애의 설렘이나 달콤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사랑의 맛이 변하는 순간"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세 사람이 어떤 사랑 이야기를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은 장혁과 다은, 장혁과 보영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넷플릭스 제공
예고편은 장혁과 다은, 장혁과 보영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넷플릭스 제공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 연애의 여러 맛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달콤하던 장혁과 다은의 연애가 고단한 현실 앞에서 씁쓸한 맛으로 변해간다. 이러한 연애에 지쳐있는 장혁에게 새콤한 보영이 다가오고, 보영의 톡톡 쏘는 매력은 장혁의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새콤달콤'은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의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는 여러 장치들을 사용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더했다.

'새콤달콤'은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세 남녀가 변해가는 사랑의 맛을 현실적으로 표현한다. 달콤하던 연인 사이가 변해가는 과정과 새로운 떨림으로 인해 흔들리는 과정 등 연애의 시작과 끝에 서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내달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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