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외화 강세…'귀멸의 칼날'은 200만 돌파
입력: 2021.05.17 08:51 / 수정: 2021.05.17 08:51
스파이럴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파이럴'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쏘우' 스핀오프 '스파이럴' 1위 기록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외화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은 지난 주말(14~16일) 동안 6만 583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8308명이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공포 영화 장르의 명작으로 꼽히는 '쏘우' 시리즈 최초로 시도된 스핀오프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파이럴'을 시작으로 4위까지 모두 외화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3만 6888명을 동원한 베네딕트 컴버비치 주연의 '더 스파이'(감독 도미닉 쿡), 3위는 3만 3364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감독 조엘 크로포드)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2만 9127명 관객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7일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어간 데 이어 이날 누적 관객 수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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