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6주년을 하루 앞둔 13일 데뷔 6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네이버 V LIVE 캡처 |
13일 6주년 기념 V LIVE, 역대급 앨범 스포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6주년을 하루 앞두고 글로벌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 오후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데뷔 6주년 기념 생방송 'MONSTA X 6th Anniversary'(몬스타엑스 6주년)을 진행했다.
이날 "6주년을 맞아서 소규모 파티를 준비해봤다"고 인사를 건넨 몬스타엑스는 케이크에 불을 붙인 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기쁜 날인 만큼 팬덤 몬베베에게 멤버별로 건네고 싶었던 진심 어린 축하 인사부터 전했다.
휴식 중인 리더 셔누도 6주년을 위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셔누는 "건강은 너무 좋다. 며칠 전에 병원에 갔는데 많이 호전됐다고 하시더라. 오늘 한 번 재미있게 즐기다 가겠다. 몬베베 (6주년) 축하한다"고 걱정할 팬들을 위해 근황까지 전했다.
이어 코너별 즐거운 시간이 계속됐다. 몬스타엑스는 최애 셀카 월드컵을 비롯해 MX 앙케이트, 밸런스 게임 등 팬들의 의견을 미리 받았던 코너들을 함께 진행하며 실시간 소통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궁금할 팬들을 위해 깨알 스포일러를 아끼지 않으며 6주년 다운 유의미한 시간까지 보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몬스타엑스는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면 진짜 몬베베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함께하는 시간 너무 즐거웠다. 이번에 역대급으로 곡이 좋으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2015년 5월 14일 '무단침입'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몬스타엑스는 전례 없는 콘셉트와 꾸준히 성장하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K팝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고, 거침없는 행보 속 무대 위 최강 퍼포머란 타이틀을 입증하며 계단식 성장돌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하게 데뷔 6주년을 자축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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