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린 가수 이무진이 자신의 자작곡을 처음 발매한다. 신곡 '신호등'은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청춘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회 초년생·청춘들의 혼란스러움, "청춘 위로 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싱어게인'에서 63호 가수로 활약한 가수 이무진이 자작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무진이 디지털 싱글 '신호등'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무진의 신곡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작사와 작곡에 전적으로 참여한 이무진은 실제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로 풀어내 청춘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특히 '신호등'은 이무진이 발매하는 첫 자작곡 음원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무진은 이 곡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운전자에 비유했다. 성인이 된 후 "네가 판단해서 알아서 잘해 봐"라는 말이 혼란스러웠다는 이무진은 당시의 감정이 초보운전자가 바라보는 신호등의 노란 불과 같았다며 이 영감을 활용해 곡을 탄생시켰다.
앞서 이무진은 자신의 얼굴을 알린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을 통해 신곡 '신호등'의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유희열, 이해리 등 심사위원들은 '신호등'을 듣고 감탄을 쏟아내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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