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수, '오! 주인님' 종영 앞두고 작별 인사 "또 찾아뵐 것"
입력: 2021.05.13 17:19 / 수정: 2021.05.13 17:19
배우 장의수가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이엘라이즈 제공
배우 장의수가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이엘라이즈 제공

강민혁 비서 박건호 役,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호평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오! 주인님' 장의수가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에서 정유진(강민혁 분)의 비서 박건호 역을 맡은 장의수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장의수는 소속사 이엘라이즈를 통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며 "그동안 모든 부분에서 많이 신경 써 주신 오다영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부족했지만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끝으로 장의수는 "마지막까지 '오! 주인님' 박건호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의수는 극 중 꼼꼼한 일 처리 능력을 갖춘 비서 박건호 역으로 활약했다. 정유진의 곁을 지키며 그 누구보다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의수는 차분한 목소리 톤과 부드러운 눈빛으로 프로페셔널한 비서라는 역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 주인님' 통해 한 단계 연기 성장을 이뤄낸 이후 장의수가 보여줄 다음 행보가 다시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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