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13일 신곡 공개…데뷔 첫 피처링 '악뮤 이수현' 선택
입력: 2021.05.13 11:26 / 수정: 2021.05.13 11:26
10CM의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은 도시의 밤이 주는 아름다움과 쓸쓸함, 상반된 두 개의 감성이 공존하는 노래다. 도심 속 잔잔한 감성을 자극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10CM의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은 도시의 밤이 주는 아름다움과 쓸쓸함, 상반된 두 개의 감성이 공존하는 노래다. 도심 속 잔잔한 감성을 자극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음악으로 표현한 '만남의 즐거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10CM(십센치)가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메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3일 "10CM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feat. 이수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은 도시의 밤이 주는 아름다움과 쓸쓸함, 상반된 두 개의 감성이 공존하는 노래다. 코로나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하던 마음을 대신해 안부를 묻는 내용으로 10CM 특유의 애틋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특히 이번 노래는 10CM가 2004년 데뷔 이후 자신의 노래에 피쳐링 뮤지션을 참여시킨 첫 번째 곡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0CM는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닮은 듯 다른 감성적인 보이스, 섬세한 표현력로 한층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0CM가 볼링장을 배경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으로 꾸며진다.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덤덤하게 노래를 부르는 10CM의 아이러니한 장면이 노래의 키치한 무드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커버는 2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나고가 제작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들과 협업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전하려 노력했다. 이 곡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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