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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 제작진은 12일 랩 유닛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3차 경연에서 세 그룹씩 한 팀을 이뤄 랩 유닛별 팀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Mnet 제공 |
랩·보컬·댄스 유닛별 한계 없는 무대 예고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킹덤'이 세 가지 포지션으로 나뉜 유닛 대결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13일 방송 예정인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노 리밋(NO LIMIT)'을 주제로 3차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3차 경연은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세 그룹씩 한 팀을 이뤄 랩 보컬 댄스 유닛별 팀전으로 꾸며진다. 2라운드는 여섯 그룹이 팀별로 무대를 선사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킹덤' 제작진은 12일 선공개 영상을 통해 1라운드에 나설 랩 유닛 멤버를 공개했다. 아이콘, SF9, 더보이즈가 힘을 합친 팀 '잇츠원'은 바비(아이콘) 휘영(SF9) 선우(더보이즈)가 만났다.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뭉친 팀 '메이플라이'는 이민혁(비투비) 방찬 창빈 한(스트레이 키즈) 홍중(에이티즈)가 힘을 합쳤다.
먼저 '잇츠원' 멤버들은 각종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력이 있다는 공통점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Mnet '쇼미더머니 3' 우승자 바비와 각각 Mnet '고등래퍼 1' '고등래퍼 2'에 참가한 선우와 휘영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선우는 평소 존경하던 바비를 만나며 '성덕(성공한 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메이플라이' 멤버들은 JYP 사옥 카페로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음료를 주문할 때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창빈의 장난에 이민혁과 홍중은 화답하며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들이 무대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킹덤' 3차 경연에서는 그동안 치러진 첫 대면식과 1차 경연, 2차 경연의 모든 평가 점수를 합산한 현재 종합 순위가 발표된다. 오는 1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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