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정우X오연서, 극과 극 캐릭터 예고
입력: 2021.05.12 16:53 / 수정: 2021.05.12 16:53
이 구역의 미친 X 두 주인공 정우(왼쪽) 오연서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과 극 포스터를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카오TV 제공
'이 구역의 미친 X' 두 주인공 정우(왼쪽) 오연서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과 극 포스터를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카오TV 제공

'분노유발 100%' VS '분노조절 0%'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정우 오연서가 독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제작진은 12일 정우와 오연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두 주인공의 성격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노휘오로 분한 정우는 빨갛게 타오르는 화염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화(火)라는 글자와 함께 잔뜩 치켜 올라간 눈썹과 날이 선 미간, 꽉 깨문 이와 불끈 쥔 주먹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을 저지를 것만 같아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달리 이민경 역의 오연서는 꽃으로 가득한 파란색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머리에 꽂은 꽃과 얼굴의 반을 가리는 선글라스 그리고 부스스한 머리는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않는 분노 유발자의 면면을 떠오르게 한다. '분노유발 100%' 이민경이 '분노조절 0%' 노휘오를 만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분노 게이지 수준을 도식화 하고 'LV.218/999', 'LV.999/999' 등 스탯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게임 속 캐릭터의 빅매치를 예고하는 듯 해 이 구역의 '미친 X'가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카카오 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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