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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군단 김민경 김대희 김지민이 '화요청백전'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들이 녹화 내내 웃음 폭격기 활약을 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TV조선 제공 |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11일 첫방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코미디언 군단이 '화요청백전'에 뜬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는 지난주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청팀과 백팀의 최종 승부가 그려진다. 그 후 새로운 선수단 김민경 김대희 김지민이 '화요청백전'에 찾아와 빅매치를 벌인다.
무엇보다 코미디언 군단은 경기는 뒷전으로 미뤄둔 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개그를 터트리며 웃음을 유발한다. 급기야 선수단은 코미디언 군단을 향해 "웃음만 노린 거 아니야?"라는 의혹을 쏟아내기도 한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섭렵해온 김민경은 등장부터 엄청난 괴력을 과시한다. 그는 우승팀 전원에게 한우 세트가 걸려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극강의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이어 몸을 공중부양 시켜 풍선밭 위로 내던지는가 하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엉덩이가 닿기만 해도 풍선이 저절로 터지는 등 역대급 활약을 펼친다.
김대희는 개그계 대표 짠돌이답게 상품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낸다. 게임마다 걸려있는 상품 사냥에 나선 김대희는 점핑 공중돌기부터 코끼리 코를 돌고서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게임을 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상품을 획득하기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은 김민경과 김대희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화요청백전' 제작진은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코미디언 군단이 녹화 내내 웃음 폭격기 활약을 펼쳤다"며 "상품을 향한 웃음 과몰입이 불러온 폭소 만발 현장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요청백전'은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