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이 오는 5월 개봉한다. 배우 서인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예고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
6인 주역들, 반전 매력과 천의 얼굴…5월 중 개봉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파이프라인' 주역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예고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11일 '파이프라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 도유꾼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수천억의 판돈을 노리고 전국에서 모여든 여섯 도유꾼들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서인국은 도유 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이자 작전 총괄팀장 핀돌이로 분한다. 그는 작업에 몰두한 진지한 표정부터 웃음을 가득 머금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위험천만한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의 이수혁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또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핀돌이와 앙숙 케미를 선보일 접새(음문석 분), 땅속 지리에 빠삭한 나과장(유승목 분), 괴력의 인간 굴착기 큰삽(태항호 분), 감시자 카운터(배다빈 분)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작전에 합류한 이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사건을 이끌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이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매력과 매 순간 바뀌는 천의 얼굴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5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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