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9년 의리
입력: 2021.05.11 10:36 / 수정: 2021.05.11 10:36
배우 정해인이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더팩트 DB
배우 정해인이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더팩트 DB

'FNC 1호 배우' 계약 기간 남은 상태서 재계약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FNC 1호 배우' 정해인이 데뷔 전부터 함께한 FNC엔터테인먼트와 9년 째 의리를 이어간다.

11일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해인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재계약 이후 아직 계약이 상당 기간 남은 상황에도 오랜 기간 쌓아온 유대감과 신의가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배우로서 시작을 함께 했던 정해인과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 매우 기쁘다"며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존중하며 쌓은 신뢰인 만큼 정해인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FNC엔터테인먼트가 키워낸 1호 배우로 '슬기로운 깜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드라마와 '유열의 음악앨범' '시동' 등 영화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JTBC 드라마 '설강화'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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