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강남 역세권 상가 빌딩 팔아 70억 원대 차익
입력: 2021.05.10 17:20 / 수정: 2021.05.10 17:20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부근 빌딩을 매각해 70억 원대의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김태희가 지난 2018년 3월 서울 신사동 셀트리온스킨큐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셀큐어리더스데이 행사에 참석할 당시. /더팩트 DB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부근 빌딩을 매각해 70억 원대의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김태희가 지난 2018년 3월 서울 신사동 셀트리온스킨큐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셀큐어리더스데이' 행사에 참석할 당시. /더팩트 DB

2014년 6월 132억 원 매입, 6년9개월 만에 매각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부근 빌딩을 팔아 70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냈다.

10일 연예매체 스타투데이 보도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 25일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을 203억 원에 매각했다.

이 빌딩은 강남역 신분당선 라인 도보 3분 안팎에 있는 초역세권 건물로 지하 2층~ 지상 6층에 방탈출카페, 고깃집, 간장새우집, 커피숍, 꽈배기집, 칼국수집, 마사지숍, 만화방, 스터디카페 등이 입주해 있다.

김태희는 지난 2014년 6월 이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했다가 2018년 12월 개인에서 법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해 빌딩 수익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에 따라 매입 후 6년 9개월 만에 70억 원대 시세차익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태희는 2017년 1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육아와 광고모델, 행사 등에 전념하다가 지난해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해 연기 복귀를 알린 바 있다.

특히 김태희는 남편 비와 함께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호로 통한다. 지난해 10월 KBS2에서 방송된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김태희-비 부부는 총 814억 원의 부동산 및 토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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