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이 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작품은 아이돌 100만 연예 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KBS 제공 |
아이돌 세계관→아슬아슬한 연애 [TF프리뷰]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새로운 아이돌 세계관을 담은 '이미테이션'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감독 한현희)는 아이돌 100만 연예 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제작진은 이날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돌 세계관,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까지 다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들의 출연 등이다.
K-POP의 새로운 포문, '新 아이돌 세계관'
'이미테이션'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K-POP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아이돌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한다. 청순한 걸그룹 티파티(Tea Party)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데뷔와 동시에 최정상 타이틀을 거머쥔 톱 아이돌 샥스(SHAX), 원톱 솔로 가수 라리마 그리고 청량한 소년미를 뽐내는 스파클링(Sparkling)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아이돌그룹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이 세계관에 깊이를 더할 중독성 강한 노래와 안무, 그리고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로운 K-POP 세계관의 포문을 연 '이미테이션'이 KBS2 '드림하이', SBS '미남이시네요' 등을 잇는 새로운 '원픽 아이돌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는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영 박지연부터 1세대 아이돌 데니안 심은진까지 다양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KBS 제공 |
춤·노래·연기 모두 섭렵한 엔터테이너들의 만남
드라마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들이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극의 몰입을 더한다. 먼저 배우 정지소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돌로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 아이돌이 꿈이었던 때가 있었다. 평소에도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아서 종종 배우는 시간을 가졌었다"고 밝혀 무대 위 정지소에 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1세대 아이돌 god 데니안(지학 역)과 베이비복스 심은진(변기자 역)를 비롯한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영(권력 역), 박지연(라리마 역), 이수웅(현오 역) 그리고 SF9 휘영(이현 역) 강찬희(은조 역), 에이티즈(ATEEZ) 윤호(유진 역) 등 활동 중인 현역 아이돌이 대거 등장한다. 누구보다 아이돌 세계를 깊게 경험하고 공감하는 이들은 극 중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는 물론 아이돌 세계관을 관통하는 스토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무대 뒤 아이돌들의 아슬아슬한 '진짜 연애'
'이미테이션'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뿐 아니라 무대 뒤에서 사랑을 키워나가는 아이돌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담는다. 정지소와 이준영의 만남과 이들을 둘러싼 박지연, 윤호가 펼칠 아찔하고도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무대 뒤에서 일어나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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