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조인성 케미 빛났다…'어쩌다 사장', 최고 시청률 종영
입력: 2021.05.07 09:03 / 수정: 2021.05.07 09:03
어쩌다 사장이 만족스러운 성적과 함께 막을 내렸다. /어쩌다 사장 캡처
'어쩌다 사장'이 만족스러운 성적과 함께 막을 내렸다. /'어쩌다 사장' 캡처

조인성이 사장님 한 마디에 눈물 흘린 사연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어쩌다 사장'이 자체 최고 성적으로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전국 기준 평균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지난 2월 25일 첫 회 4.1%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꾸준히 5%대의 기록을 유지하며 순항해왔다.

이날 방송은 차태현과 조인성이 시골 슈퍼 마을상회의 마지막 영업에 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영업 10일 차를 맞이한 이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싸인을 하며 아침을 열었다. 점심에는 단골 손님들 맞이에 분주했고 게스트 조보아를 떠나보낸 후에는 한숨을 돌렸다.

저녁 식사 준비를 앞두고 홍경민이 깜짝 방문했다. 홍경민의 등장으로 가게의 마지막 영업은 라이브 카페로 변모했다. 홍경민은 애창곡을 연이어 선보였으며 차태현은 '이차선 다리', 조인성은 '땡벌'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홍경민이 떠난 후 마지막 손님인 마을상회 사장님이 가게를 찾았다. "늦게까지 힘드시죠?"라는 사장님의 진심 어린 질문에 조인성은 자리를 옮겨 눈물을 훔쳤다. 이어 사장님은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그동안 갔다 오지 못했던 딸의 집도 갔다 왔다"며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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