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달뜨강' 활약 잇는다…'징크스의 연인' 출연
입력: 2021.05.06 13:39 / 수정: 2021.05.06 13:39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 이어 징크스의 연인 주연으로 발탁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 이어 '징크스의 연인' 주연으로 발탁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인공 공수광 역 확정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나인우가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측은 6일 "배우 나인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인우는 서동시장의 생선 장수이자 특별한 징크스를 지닌 공수광(공명성)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작품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광수광과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의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나인우가 분할 공수광은 한때 잘나갔으나 7년 전 슬비라는 인물을 만난 이후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 게 된다. 이후 재벌가에서 숨겨둔 행운의 여신을 만나게 되면서 여러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영화 '스물'로 스크린에 데뷔한 나인우는 JTBC '쌍갑포차', tvN '철인왕후', KBS2 '달이 뜨는 강'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세상에서 가장 재수 없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낼 계획이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달이 뜨는 강'의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럭키' '마돈나' '마담 뺑덕' 등을 집필한 장윤미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이다.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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