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노마스크' 실내 흡연 논란…이미지 어쩌나
입력: 2021.05.05 09:33 / 수정: 2021.05.05 09:33
임영웅이 4일 서울 마포구 MBC디지털큐브에서 열린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실내 흡연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더팩트 DB
임영웅이 4일 서울 마포구 MBC디지털큐브에서 열린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실내 흡연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더팩트 DB

4일 '뽕숭아학당' 녹화 대기 장소서 흡연 의혹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건실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누리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노마스크'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5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이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MBC디지털큐브에서 진행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 중 건물 안 대기장소에서 흡연을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인물은 임영웅으로 촬영이 일시 멈췄을 때 대기 장소에서 흡연을 한 채 오갔다는 설명이다.

사진에는 임영웅으로 보이는 듯한 인물이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여러 사람들과 엉켜 있다. 사진 속 장소는 지상 23층 건물인 MBC디지털큐브로 실내 흡연이 금지돼 있는 곳이다. 이에 사진 속 인물이 흡연을 한 게 맞다면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를 위배한 것이 된다.

이에 따라 임영웅을 향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실내 흡연도 모자라 마스크까지 벗은 모습이라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군다나 임영웅이 함께 '뽕숭아학당'에 출연고 있는 미성년자 멤버 가수 정동원과 함께 있는 곳에서도 흡연을 했다는 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은 확대되고 있다.

반면 임영웅 측은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후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 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엔터테이너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조깅을 하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으나 최근 상태가 호전돼 이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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