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원의 모습이 담긴 '모처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동원은 이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선우정아, 감성 매력…김동원, 섬세한 감정 연기 지원사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동원이 '모처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4일 2021 '월간 윤종신' repair 4월호 '모처럼'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모처럼'은 윤종신의 8집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지침서' 수록곡 '모처럼'을 선우정아만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김동원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곡의 감성을 배가시켰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김동원은 비 내리는 날, 차 안에서 애틋한 감정에 한껏 몰입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중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준다.

촬영 당시 김동원은 연인과의 행복했던 기억 속 다정한 모습부터, 이별을 예감한 남자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몰입감 있는 영상을 완성했다. 김동원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관해 "매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또 값진 일인지 느끼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수의 연극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동원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주전 내야수이자 착한 형 곽한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외에도 '나의 나라' '나쁜 형사' '의문의 일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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